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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맛집을 찾아, 캠핑

[태안 둘레길 캠핑장] 바다뷰, 노을뷰 캠핑장 C5리뷰

오늘은 태안 둘레길 캠핑장을 다녀왔어요.

캠핑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캠린이인데 이 곳이 뷰가 좋다길래

2박 3일로 바로 예약을 했어요.

 

 

 

 

 

예약은 se클럽 https://cafe.naver.com/taeancamp접속하여

 

 

실시간 예약 사이트에 접속하여

날짜와 사이트를 선택하여 예약하시면 돼요.

 

저희는 평일에 예약해서 여유롭게 예약했는데

주말 같은 경우에는 좋은 자리 잡으려면

한 달 정도 전에 예약을 하셔야 할 거예요..

 

 

 

태안으로 달려달려 캠핑장 입구에 도착했어요.

안내판이 있어서 따라가다 보면

안내데스크와 매점이 함께 나오고

사장님과 예약 확인 및 쓰레기봉투를 받아

사이트로 가시면 됩니다.

 

 

C5사이트 뷰

 

저희는 C5사이트를 예약했어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자리는 S1, S2라고 생각하고

아쉽지만 미리 예약이 되어있어서

그다음 명당자리 C5를 잡았어요.

바다 뷰가 정말 끝내줘요.

 

 

C5사이트 데크

 

C5사이트는 움푹 들어가 있는데

그 바로 위에 주차를 하시면 돼요.

주차라인이 있어 맞춰서 주차하시면 됩니다.

 

 

C5사이트

 

도착 후 짐을 옮기고 텐트를 쳤어요.

C구역에 5 사이트만 데크로 되어있는데

데크의 사이즈가 조금 작아요.

텐트보다 데크가 작아서 아쉽지만

뷰가 너무 좋아서 그냥 받아들이기로..

S사이트는 데크가 커서 이런 문제는 없을 거예요.

 

 

 

캠핑장에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서

내려가면 바로 바다가 보여요.

지금은 물이 빠진 상태로

게와 고동이 엄청 많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 좋을 것 같아요.

 

 

 

화장실은 위쪽에 하나와 수영장 옆에 있는데

깨끗하니 사용하기 불편함은 없었어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개수대와 샤워장 모두 괜찮았어요.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깨끗했어요.

 

 

노을뷰
노을뷰

 

구름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날씨가 덥지도 않고 사이트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해가 떨어지고 저녁식사와 함께

화로대에 불을 피우고 불멍을 했어요.

낮에는 벌레가 별로 안 보였는데

조명을 비추니 많이 달라붙어요.ㅠㅠ

그래도 다른 캠핑장보다는 적다고 생각했지만

모기는 많으니 주의하셔야 할 거예요..

 

 

안개 낀 모습

 

참고하셔야 할 점은

그 날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안개가 자주 끼더라고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안개가 많을 때가 있어서

노을을 못 볼 수도 있어요.

또 바다 앞이라 그런지 갈매기들도 많아요.

새 무서워하시는 분은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